밝음과 어두움, 행복과 불행이 마주 보는 이곳에서 나는 출발하고 잠시 멈춘다.
출생 1969년 서울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개인전
송은갤러리 전시지원작가 선정
아트스페이스루 전시지원작가 선정
총 11회
단체전
2020 2020 화랑미술제 - 코엑스
2019 토탈 서포트전 - 토탈미술관
2015 ARTSTAGE SINGAPORE - MARINA BAY SANDS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경기도미술관, 용인시청
요즘은 돌같이 생긴 덩어리를 그린다.
어찌 보면 사람 얼굴 같기도 하고.
그 배경에는 현실, 혹은 비현실의 공간이 있다.
색면과 색. 붓질들이 서로 팽팽한 긴장을 이룬다.
그곳이 내가 바라보는 세계이다.
그것들은 거칠고 때론 슬프고, 따뜻하다.
예술은 '삶의 통찰'이라고 믿고 있다.
< 작가노트 중에서 >
나를 천천히 바라볼 것.
나를 규정 짓지 않을 것.
질서를 벗어나려 애쓸 것.
리듬을 찾을 것.
여러 감정을 읽어낼 것.
너머를 이해할 것.
실천할 것.
사람을 사랑할 것.
서로 연결하고 뜻을 알릴 것.
밝음과 어두움, 행복과 불행이 마주 보는 이곳에서 나는 출발하고 잠시 멈춘다.